‘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 갈 겁니다’ 지속적 러브콜에도 카마빙가, 레알 마드리드 잔류만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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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 갈 겁니다’ 지속적 러브콜에도 카마빙가, 레알 마드리드 잔류만 고수

인터풋볼 2026-07-24 07:43: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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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에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는 딱히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더 피플즈 펄슨’은 23일(한국시간) “맨유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 가능성을 열어 둔 카마빙가에 관심을 드러냈으나, 그는 새롭게 부임한 조제 무리뉴 감독 아래서 주전 경쟁을 이어가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카마빙가는 2002년생,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다.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수비,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고루 갖춘 3선 자원. 어린 나이에 스타드 렌에서 프로 무대를 밟았고 17세 나이에 성인 국가대표에 합류하는 남다른 재능을 뽐내자, 레알 이적까지 성공했다.

레알에서도 승승장구했다. 합류 초반에는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루 등 쟁쟁한 선배들에 밀려 로테이션으로 경험을 쌓았는데 점차 기량을 만개해 입지를 넒혔다. 이후에는 완전한 주전으로 거듭나며 미드필더진 필수 옵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에는 아쉬웠다. 약점으로 지적된 ‘유리몸’ 기질이 이어지는 데다 폼도 다소 하락하며 별다른 존재감을 뽐내지 못했다. 이에ㅐ 실망한 레알이 카마빙가를 매각 자원으로 분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중원 보강이 필요한 맨유가 그 틈을 타 영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카마빙가는 레알을 떠날 마음이 전혀 없어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맨유는 마누 코네뿐 아니라 카마빙가의 대리인들과 접촉해 선수의 상황을 파악했다. 이는 맨유가 여전히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만 카마빙가의 경우 계속해서 같은 상황이다. 맨유든 다른 구단이든 이적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결국 선수가 승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카마빙가의 입장은 5월, 6월, 7월 내내 변하지 않았다. 그는 무리뉴 감독 아래에서 계속 뛰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신의 자리를 되찾고 싶어 한다. 카마빙가 우선순위는 레알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다시 살리는 것이며, 이번 여름 팀을 떠날 생각은 없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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