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 피서객 안전도, 산림 재난 대응도…'현장 행정'으로 성과 낸 태안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윤희신 충남 태안군수가 지역 곳곳을 직접 누비며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고 있다.
해수욕장 안전 점검부터 소나무재선충병 대응까지 발로 뛰는 행정이 잇따라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면서 지역사회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윤 군수는 지난 20일 남면 마검포·청포대·몽산포와 근흥면 갈음이·연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관내 21개 해수욕장과 5개 해양경찰 파출소를 차례로 방문해 운영 실태와 안전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피서객 안전을 책임지는 공무원과 안전관리요원, 경찰·해양경찰·소방 관계자, 번영회 관계자 등을 격려하는 동시에 관광객과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윤 군수는 현장에서 주민과 관광객, 근무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해수욕장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장기적인 관광 경쟁력 강화 방안까지 논의하는 등 '현장 소통 행정'에 집중하고 있다.
태안군은 현재 21개 해수욕장을 운영하며 하루 362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구조장비 76대를 투입해 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
특히 트랙터와 사륜오토바이 등 구조 장비를 새롭게 확보하고 이동식 감시탑 5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발 빠른 건의' 결실…태안군, 특별방제구역 지정 눈앞
윤 군수의 현장 행정은 관광 안전을 넘어 산림 보호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산림청은 지난 20일 태안군 전역을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예고를 실시했다.
이는 최근 서해안 일대에서 급속히 확산되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응하기 위해 태안군이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대응이 정부 차원의 지원으로 이어진 결과라는 평가다.
윤 군수는 앞서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군정설명회에서 태안군의 피해 실태를 설명하며 특별방제구역 지정을 적극 건의했고, 이후 직접 피해 현장을 수차례 점검하며 긴급 예찰과 방제전담팀 구성을 지시하는 등 총력 대응을 이끌어 왔다.
특히 "특별방제구역 지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는 지시에 따라 관련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이번 행정예고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별방제구역 지정이 최종 확정되면 기존 계절별 방제를 넘어 연중 상시 방제가 가능해지고, 국비 지원을 통한 안심방제대 구축과 기계화 작업 확대, 수종 전환 사업 등 보다 체계적인 방제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태안군은 행정예고 기간이 종료되는 대로 산림청과 협력해 세부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피해목 제거와 예방 나무주사 등 집중 방제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 "군민 안전과 태안의 미래,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윤희신 군수는 "태안이 대한민국 서해안 대표 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수욕장 안전과 이용객 편의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소나무재선충병 역시 국가와 긴밀히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태안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관광객의 안전과 지역의 미래 자산인 산림 보호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챙기기 위해 현장을 누비는 윤 군수의 행보가 태안군의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