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맨유 떠나 첼시서 대실패한 가르나초, 결국 또 이적…아스톤 빌라, 한 시즌 임대 영입 “재능 뛰어난 젊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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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맨유 떠나 첼시서 대실패한 가르나초, 결국 또 이적…아스톤 빌라, 한 시즌 임대 영입 “재능 뛰어난 젊은 선수”

인터풋볼 2026-07-23 23:08: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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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스톤 빌라
사진=아스톤 빌라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아스톤 빌라에서 반전을 노린다.

아스톤 빌라는 2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첼시로부터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영입하게 된 것을 기쁘게 발표한다. 22세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가르나초는 한 시즌 임대 계약으로 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2004년생 아르헨티나 출신인 가르나초는 헤타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팀을 거쳐 2020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인 끝에 2022년 1군 무대에 데뷔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건 2022-23시즌이었다. 주로 교체 자원으로 활용됐지만 공식전 34경기에서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어 2023-24시즌에는 기존 공격진의 부진을 틈타 주전 자리를 확보했고, 공식전 50경기에서 10골 5도움을 올리며 팀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후 흐름은 순탄하지 않았다. 맨유에서 보낸 마지막 시즌에는 공식전 54경기에서 11골 11도움을 기록하며 공격포인트 자체는 늘었지만, 경기력의 기복이 적지 않았다. 여기에 당시 후벵 아모림 감독과의 불화설까지 불거지면서 경기장 안팎에서 비판을 받았다.

결국 가르나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기대했던 반전은 이루지 못했다. 공식전 43경기에서 8골 4도움에 그쳤고,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단 1골만 기록했다. 득점 대부분도 컵대회에서 하부리그 팀을 상대로 나온 만큼 리그에서의 영향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한 시즌 만에 다시 팀을 옮기게 됐다. 가르나초는 아스톤 빌라에서 출전 기회를 확보하고 경기력을 되찾는 데 도전한다. 양쪽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만큼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공격 전술에도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에메리 감독은 “가르나초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그는 매우 재능이 뛰어나고 젊은 선수다. 우리의 프로젝트를 돕고 싶다는 의지도 보여줬다. 정말 만족스럽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단순 임대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 이번 계약에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완전 이적으로 전환되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스탠다드 스포츠’는 “해당 조건은 가르나초의 아스톤 빌라 출전 횟수와 관련돼 있으며, 달성하기 어렵지 않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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