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윤건영, 이재명 계파 수장 주장 유시민에 "논리적 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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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윤건영, 이재명 계파 수장 주장 유시민에 "논리적 비약"

이데일리 2026-07-23 22:45: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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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23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연이은 비판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향해 “이제부터는 민주당의 자정 능력을 믿고 좀 지켜봐 주시면 어떨까”라고 쓴소리를 건넸다.
윤건영 의원. 사진=연합뉴스
윤건영 의원. 사진=연합뉴스


윤 의원은 이날 문화방송(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저는 (유 전 이사장의 비판이) ‘예방주사’라고 보고 있는데, 다만 최근 몇 번에 걸쳐서 아주 강하게 뜻을 전달했다”며 “그러면 의견은 충분히 전달된 걸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좋은 약도 너무 많이 먹으면 체하지 않느냐. 투약 권고도 적정량이라는 게 있다”며 “예방주사도 한두 대 맞아야지, 여러 대 맞으면 맞는 사람이 기분 좋겠나”라고 반문했다.

윤 의원은 특히 유 전 이사장이 우려한 ‘뉴이재명’ 세력 중심의 정계개편 가능성에 대해 “그 부분에 대해서 유 전 이사장의 주장이 조금 논리적으로 비약돼 있다고 본다”며 “그런 부분들은 개인적으로 동의가 잘 안 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저는 인위적 정계개편은 불가능할 거라고 본다”면서 “유시민 작가가 예를 들었던 1990년 3당 합당 같은 게 지금 되겠나? 불가능하고, 민주당에 그런 추진 동력도 없다”고 부연했다.

국회 선관위 국정조사 특위 간사인 윤 의원은 한편 전날 국조특위 전체회의에서 올림픽공원에 보관 중인 투표지에 대한 재검표 의결이 무산된 데 대해 “국민의힘이 장동혁 대표 등 일부 극우에 의해서 좌지우지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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