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민선 9기 제주도정의 첫 조직 개편안이 일부 손질돼 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3일 제453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특별자치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의결했다.
제주도는 정무부지사를 기후경제정무부지사로 개편하려 했지만 행자위는 기후경제부지사로 조정했다.
또 총무과를 행정부지사 직속으로 두려던 제주도 계획에도 제동을 걸어 지금처럼 특별자치행정국 산하 조직으로 유지했다.
기후환경국 명칭을 환경자원국으로 조정하는 개편 방안에 대해선 산림 기능을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환경산림자원국으로 수정했으며, 4급 직위 홍보기획담당관과 제주브랜드담당관계획 신설 계획은 아예 삭제하고 기존 대변인이 해당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조정했다.
이와함께 동물복지과도 신설하지 않고 기존 동물방역과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공무원 증원 규모도 40명에서 26명으로 축소했다.
이에 따라 본청 조직은 제주도가 계획한15실·국 70과에서 2개과가 축소돼 15실·국 68과 체제로 개편된다.
이같이 수정된 조직개편안은 오는 30일 예정된 제45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표결에 부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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