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가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등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평택시의회는 23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 모두 2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고 2026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날 7분 자유발언에서는 의원 3명이 각각 보훈정책과 환경, 재정 분야 정책을 제안했다.
최두성 의원은 ‘평택시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통해 ▲전국 평균 수준의 보훈수당 체계 마련 ▲보훈단체 지회장 활동비 인상 ▲보훈회관 이전사업 조속 추진 등을 촉구했다.
이학섭 의원은 ‘반복되는 분뇨 폐기물 불법 살포 의혹과 무너진 행정 신뢰’를 주제로 ▲배출·운반·살포 전 과정 조사 ▲피해 의심 지역 환경조사 ▲관계기관 합동 태스크포스(TF) 구성 ▲피해 농가 지원 기준 마련 등을 요구했다.
최준구 의원은 ‘10년 후 평택, 무엇을 남길 것인가’를 주제로 반도체 산업으로 확보되는 추가 재원의 일정 비율을 적립하는 ‘평택 미래기금’ 조성을 제안했다.
최재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0대 평택시의회 4년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와 하반기 업무보고가 예정된 만큼 정책과 사업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달라”며 “수해 예방과 복구에 힘쓴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지역 점검과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열린 윤리특별위원회에서는 이학섭 의원이 위원장, 최두성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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