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성 인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연수2)은 최근 열린 제312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도시건설위원회 해양항공국 주요업무보고에서 여객선 운임 지원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집중 질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질의는 인천시가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아이(i)-바다패스’를 재검토 대상으로 선정하면서 이뤄졌다. 시는 올해 편성한 여객선 지원사업 예산 161억1천830만원이 이달 말께 소진할 것으로 보고, 타 시·도민 지원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24일 연평부대를 방문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도서지역 군 장병 등의 여객선 운임 지원 사각지대 문제를 언급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실제로 이행하고 있는가”라며 이한남 해양항공국장에게 물었다.
이에 대해 이 국장은 “이 대통령의 의견을 즉시 파악했고, 경찰과 군인, 소방까지 포함한 약 500명 규모의 대상자를 검토했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9월부터 직업 군인과 경찰, 소방공무원, 공중보건의 등도 여객선을 1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확한 대상자 확정을 위해 군부대와 경찰, 소방청에 인력 현황 파악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시의 재정 여건이 어려워 여러 현금성 사업이 재검토되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형평성 문제로 지원 조차 받지 못한 사각지대 대상자는 발굴해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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