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연합뉴스) 박영민 기자 = 23일 오전 9시 36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통단항 인근 해상에서 2.86t급 연안통발 어선이 침수됐다.
당시 어선에 타고 있던 30대 선장 등 승선원 2명은 모두 구조됐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해양오염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 어선은 이날 오전 6시 30분께 남해군 둔촌항에서 출항한 뒤 통발 조업 중 끊어진 어구를 찾으려고 이동하다가 수중 암초와 부딪힌 것으로 조사됐다.
이 충격으로 선체 중앙부 약 1.5m가 파손돼 기관실에 물이 들어오자 선장이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선박을 해안가에 좌주시킨 뒤 해경에 신고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침수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즉시 신고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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