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현대카드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852억원으로 전년 동기(1655억원) 대비 11.9%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수익은 2조3372억원, 영업이익은 2495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10.0%, 16.3% 늘었다.
상반기 신용판매 취급액은 90조689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6% 증가했다. 카드수익은 9199억원, 이자수익은 8524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6.9%, 3.2% 늘었다. 반면 이자비용은 3707억원으로 0.5% 감소하며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회원 수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현대카드 회원 수는 1278만명으로 1년 전보다 28만명(2.2%) 늘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알파벳카드와 ‘더 오렌지(the Orange)’ 등 회원 생활방식에 맞춘 상품 경쟁력 강화가 회원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상반기 해외 이용금액은 2조128억원으로 카드업계 1위를 기록했다.
건전성도 개선됐다. 올해 상반기 현대카드의 1개월 이상 연체율(대환대출 제외)은 0.74%로 전년 동기(0.84%)보다 0.10%포인트 낮아졌다. 대환대출을 포함한 실질 연체율도 같은 기간 1.19%에서 1.05%로 0.14%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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