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 美국무 만나 "우크라에 추가 무기공급 용납못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러 외무, 美국무 만나 "우크라에 추가 무기공급 용납못해"

연합뉴스 2026-07-23 16:30:16 신고

3줄요약
미러 외교수장 회담 미러 외교수장 회담

(마닐라 로이터=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왼쪽 끝)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오른쪽 끝)이 회담하고 있다.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3일(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에서 미국의 우크라이나 추가 무기 제공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 개최지인 필리핀 마닐라에서 루비오 장관과 약 35분간 회담을한 라브로프 장관은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하면서 전선의 실제 상황을 설명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무기 공급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전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어 "러시아의 전략적 패배를 추구하는 유럽 국가들의 광범위한 불안정화 정책 또한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고 러시아 외무부는 밝혔다.

또 작년 8월 미러 정상이 논의한 우크라이나 평화안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다시 확인했다.

양측은 양국 외교공관 운영 정상화에 대해 논의했으며, 앞으로 접촉을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러시아 외무부는 덧붙였다.

이날 회담이 끝난 뒤 루비오 장관 측은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전날 루비오 장관은 기자들에게 라브로프 장관과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라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종전에 미국이 역할을 할 뜻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종전을 위한 대화 노력이 "지난 몇 달 동안 다소 주춤했다"면서 이번 회담에서 대화 재개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비록 의견 차이가 있는 영역도 있지만, 우리는 러시아 정부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회담에서 양국 간 잠재적 협력 분야를 탐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hpar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