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사진=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이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추가 선정하며 지역 물가안정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소비자의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23일 영광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규 심사를 통해 2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는 기존 19곳에서 21곳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곳은 분식 전문점 금도깨비와 김왕중베이커리다. 금도깨비는 대표 메뉴인 일반 김밥을 3천 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김왕중베이커리는 단팥빵을 1천500원에 제공하는 등 저렴한 가격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김왕중베이커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매주 화요일 전 품목 1+1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 외 방문객에게는 요일과 관계없이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하고 있다.
영광군은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쓰레기봉투와 각종 소모품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업소별 전기요금도 일정 한도 내에서 보조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가격 경쟁력과 서비스 수준을 갖춘 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 소비 촉진과 건전한 상거래 문화 조성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 안정성과 위생,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되며, 지정 업소 현황과 세부 정보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와 영광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광=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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