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과 한 식구가 되는 코빗이 ‘Digital(디지털) X’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한다.
미래에셋그룹은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미래에셋그룹의 새 식구가 됐다”며 “Digital X라는 새 이름으로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미래에셋 3.0’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공동의 항해를 시작한다”라고 23일 밝혔다.
미래에셋그룹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은 코빗 주식 지분을 지난 15일 추가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컨설팅이 코빗 주식 158만9859주를 더 매입하기로 하면서 92.06%로 인수 결의된 지분은 5.09%p 늘어난 97.15%가 될 예정이다.
이로써 코빗은 한발 더 완전 자회사에 가까운 구조로 미래에셋 일원이 되는 셈이다.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GSO(글로벌전략가)는 이날 임직원 서신에서 “코빗은 미래에셋의 일원이 됐다”라며 “디지털 X는 미래에셋 3.0을 구현할 가장 강력한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미래에셋 관계자는 더리브스 질의에 “글로벌 통합 플랫폼이라고 미래에셋 3.0 핵심 사업이 있다”라며 “전통자산과 가상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고 국경을 넘어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을 펼치려는 것인데 그 전략의 일환으로 코빗을 인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은지 기자 leaves@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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