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경영진의 청렴성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하며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마사회는 22일 과천 본관에서 우희종 회장과 이병우 부회장 겸 고객서비스본부장, 배광석 미래전략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청렴계약' 체결식을 열었다.
직무청렴계약은 기관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재직 기간 동안 반드시 지켜야 할 청렴 의무를 명문화하고, 위반 시 강도 높은 책임을 부과하는 제도로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계약에는 법령과 내부 규정 준수를 바탕으로 한 공정한 직무 수행은 물론 직무 관련 금품 수수와 부당한 이권 개입 금지, 직무상 취득한 정보의 유출 금지, 알선과 청탁 행위 금지 등 임원으로서 준수해야 할 핵심 윤리 기준이 담겼다.
특히 청렴 의무를 위반할 경우 일반적인 징계와 별도로 이미 지급된 경영평가 성과급까지 환수할 수 있도록 규정해 책임성을 한층 강화했다. 윤리경영이 선언적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제재와 연계되도록 제도를 운영하겠다는 취지다.
이병우 부회장과 배광석 미래전략본부장은 계약 체결을 통해 임기 동안 높은 수준의 청렴성과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직무를 수행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또 경영진이 먼저 모범을 보이며 임직원의 윤리 의식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
우희종 회장은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무엇보다 청렴한 조직문화에서 시작된다”며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는 윤리경영을 실천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한국마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올해 5월에는 준법경영과 내부통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컴플라이언스어워즈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윤리경영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