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 삼진, 또 삼진' KBO리그 타율 0.332인데…CPBL 23타석 무타점·타율 0.143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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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삼진, 또 삼진' KBO리그 타율 0.332인데…CPBL 23타석 무타점·타율 0.143 부진

일간스포츠 2026-07-23 15:25: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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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리그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경기 전 부상으로 팀을 떠나는 도슨이 부상기원행사을 마치고 김건희 등 더그아웃 앞에 도열한 선수단과 인사를 하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2024.08.08/



KBO리그 출신 외국인 타자 로니 도슨(31·라쿠텐 몽키스)이 대만 프로야구(CPBL)에서 고전하고 있다.

도슨은 22일 열린 CPBL 웨이치엔 드래곤스전에 6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한 뒤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되는 굴욕을 맛봤다. 대만 매체 자유시보는 '도슨은 최근 2경기에서 무려 삼진 5개를 당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다'며 '10타석 연속 무안타로 타율이 0.214에서 0.143(21타수 3안타)까지 떨어졌다'고 전했다. 출루율(0.217)과 장타율(0.143) 모두 낙제 수준. 보도에 따르면 23타석에서 단 하나의 타점도 올리지 못해 구단 외국인 타자 역대 최장 무타점 기록이라는 불명예까지 안았다.


2024 KBO리그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6회말 2사 2루 도슨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2024.06.23/


도슨은 2023년 7월 에디슨 러셀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계약, 이듬해 7월까지 뛰었다. 오른쪽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팀을 떠나기 전까지 통산 152경기 타율 0.332(611타수 203안타) 14홈런 86타점을 기록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도슨은 최근 CPBL 무대에 진출하며 재기를 노렸지만, 기대와 달리 부진한 성적을 남기며 아쉬움을 삼키고 있다. 자유시보는 'KBO리그에서 2년 통산 타율 0.332를 기록했으나 CPBL 초반에는 적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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