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내동 궁집서 전통문화 체험 인기…‘화길옹주의 혼례수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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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내동 궁집서 전통문화 체험 인기…‘화길옹주의 혼례수업’ 호응

경기일보 2026-07-23 15:08: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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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남양주시 평내동궁집에서 ‘궁집에서 만나는 왕실이야기 - 화길옹주의 혼례수업’ 을 참가자들과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지난 22일 남양주시 평내동궁집에서 ‘궁집에서 만나는 왕실이야기 - 화길옹주의 혼례수업’ 을 참가자들과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들이 지역 문화유산인 궁집에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평내동 주민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궁집에서 만나는 왕실 이야기-화길옹주의 혼례수업’의 두 번째 과정인 ‘연잎밥 만들기’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내동 주민자치회가 제6회 주민총회 실행사업으로 마련한 주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인 궁집을 활용해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전통 음식과 공예 등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참가자들은 연잎에 찹쌀과 각종 재료를 담아 전통 방식의 연잎밥을 만들며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체험했다. 연잎 특유의 향과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조리법을 배우고, 음식에 담긴 역사와 문화적 의미도 살펴봤다.

 

김영길 평내동 주민자치회장은 “궁집이 간직한 역사와 전통문화를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우리 전통의 가치와 지역 문화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복선 평내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만나 더욱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지역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궁집에서 만나는 왕실 이야기-화길옹주의 혼례수업’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매듭 만들기 ▲탕평채 만들기 ▲강정 만들기 등 남은 3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궁집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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