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맞춤형 창업 지원 결실…관내 스타트업 정부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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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맞춤형 창업 지원 결실…관내 스타트업 정부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경기일보 2026-07-23 15:02: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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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와 ㈜슬레노, 광명전통시장이 지난 3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와 ㈜슬레노, 광명전통시장이 지난 3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 창업지원센터가 맞춤형 밀착 지원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자금난인 ‘데스밸리’ 극복과 성장을 돕고 있다.

 

시는 올해 창업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은 관내 스타트업 4곳이 정부와 공공기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총 15억9천만원의 사업 자금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초기 창업기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사업화 자금 부족으로 창업 3~5년 차에 성장이 정체되는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겪는 경우가 많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창업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발표와 스피치 코칭까지 외부 공모사업 응모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왔다.

 

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기반 혁신 소방설비 기업인 ㈜슬레노는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에 선정됐다. 창업지원센터와 시 일자리경제과의 연계로 현재 광명전통시장과 새마을시장에서 기술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가구·모형 제작 기업 ‘메디아앤메디올로지’는 창업진흥원의 ‘메이커스페이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창업기업 ‘모두의교육’과 교육용 퍼즐 시제품 제작에 나섰다.

 

청각장애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투랭’은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캐릭터 기반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개발하는 ㈜생각실현소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돼 사업화 자금을 확보했다.

 

시는 창업 공간 제공을 넘어 투자 유치, 기업 간 네트워킹, 실증 연계, 판로 개척으로 이어지는 창업 생태계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5월부터는 신산업 분야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의 지역 정착을 돕는 ‘2026 광명시 글로컬 스타트업 챌린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은 한 기업의 성과를 넘어 지역경제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광명시는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창업부터 사업화, 투자 유치, 기업 간 협업까지 이어지는 창업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혁신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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