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개군중, ‘폰 프리 스쿨’ 합동 캠페인 개최…“스마트폰은 끄고 배움과 소통은 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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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개군중, ‘폰 프리 스쿨’ 합동 캠페인 개최…“스마트폰은 끄고 배움과 소통은 켜요”

경기일보 2026-07-23 14:48: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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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개군중학교가 21일 ‘폰 프리 스쿨’ 합동 캠페인’을 개최한 뒤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양평 개군중학교가 21일 ‘폰 프리 스쿨’ 합동 캠페인’을 개최한 뒤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 개군면에 위치한 개군중학교(교장 김두현)가 등교시간을 활용해 교육공동체가 다 함께 참여하는 ‘폰 프리 스쿨(Phone Free School)’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23일 양평군 등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스마트폰 과의존 없는 청정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최근 청소년들의 과도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학교와 가정, 그리고 교육당국이 뜻을 모아 스마트폰의 유해성을 깊이 공감하고 이를 예방하는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겠다는 학교의 의지도 담겼다.

 

캠페인에는 개군중 교직원과 학생자치회를 비롯해 학부모, 양평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전담경찰관(SPO) 등 학부모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나서 자리를 빛냈다.

 

참가자들은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밝은 미소와 따뜻한 목소리로 맞이하며 “Phone Off, RAS On!”, “폰 프리 스쿨, 함께 만들어요” 등의 구호를 제창하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하교 후뿐만 아니라 학교 안에서도 스마트폰 화면만 바라보며 몰입해 있는 모습이 늘 안타깝고 걱정스러웠다”며 “교육청과 학교,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아이들에게 건강한 아침을 열어줘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미경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폰 프리 스쿨 정책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한뜻으로 참여해 주신 개군중과 학생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디지털 과몰입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경험하며 또래 친구들, 선생님과 눈을 맞추고 따뜻한 관계를 형성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자발적 실천 모델을 구축해 배움과 성장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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