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의 상반기 실적은 전년대비 각각 14.0%, 36.4%, 15.7% 증가한 매출 4조8767억원, 영업이익 4613억원, 순이익 3458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화공이 2조2031억원, 첨단산업이 1조4122억원, 뉴에너지가 1조261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대형 프로젝트 매출의 본격 반영과 프로젝트 원가 개선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AI와 자동화, 모듈 등 혁신기술 기반의 수행 차별화로 원가 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상반기까지의 신규수주는 7조6000원을 기록했다. 화공 부문에서 3조4000억원을 수주했고 첨단산업 부문과 뉴에너지 부문에서 각각 2조4000억원과 1조8000억원을 수주했다. 주요 수주는 해외 화공플랜트와 중동지역 수처리플랜트 등이다. 수주잔고도 22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연간 목표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삼성E&A는 올초 수주 12조원,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8000억원의 연간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수주와 매출은 모두 목표대비 초과 달성 중이며 영업이익 또한 하반기 프로젝트 매출 반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E&A 관계자는 "화공과 첨단산업, 뉴에너지 3분야의 고른 성장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할 수 있었다"며 "양질의 프로젝트 수주와 지속적인 원가 경쟁력 확보를 통해 연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 EPC 3사(삼성E&A,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중공업)는 지난 16일 설계∙조달∙시공 분야 혁신 기술 발굴을 위한 '2026 콘테크 (ConTech)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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