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부산 해운대구 취약계층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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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부산 해운대구 취약계층 지원 나선다

폴리뉴스 2026-07-23 14:27:30 신고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해운대구와 손잡고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에 나선다. 사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금융기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1일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해운대구와 함께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한 '해운대 희망이음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 해운대구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식은 해운대구청에서 열렸으며, 김종수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윤용환 KB국민은행 영남영업추진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상생과 취약계층 지원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에 따라 기관별 역할도 분담된다.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은 법률상담 서비스와 법원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법률 교육과 사법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해운대구는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KB국민은행은 사업 운영을 위한 재정 지원과 함께 임직원 봉사활동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후원에 그치지 않고 법률·행정·금융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돌봄 기능 강화는 물론,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수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장은 "이번 협약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건강한 내일을 준비하는 발판이 되고,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환 KB국민은행 영남영업추진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포용금융 실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금융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지원, 시니어 복지, 청소년 교육,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며 포용금융 실천에 힘쓰고 있다.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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