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N, 25일 인천폴리텍대서 '고려인 유니티컵 2026' 개최…8개 팀 참가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전국 각지의 고려인 청소년과 청년들이 농구를 통해 교류하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국내 첫 전국 규모 아마추어 농구대회가 인천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KGN)는 오는 25일 인천폴리텍대학 체육관에서 '고려인 유니티컵 2026'(KORYOIN UNITY CUP 2026)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회에는 서울과 인천, 안산, 안성, 경주, 전주 등에서 활동하는 고려인 청소년 농구팀 8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 신청 단계부터 큰 관심이 이어졌으나, 주최 측은 원활한 경기 운영과 참가자 간 교류를 위해 출전 규모를 8개 팀으로 제한했다.
대회는 인천폴리텍대학과 경희대학교 농구부, 아시아발전재단(ADF), 미디어사람(MEDIA SARAM)이 후원한다.
채예진 KGN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히 승패를 겨루는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고려인 청년들이 건강한 삶의 가치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교류의 장"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역적으로 떨어져 생활하는 청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하나의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KGN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년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교육과 문화, 봉사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의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phyeon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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