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 가족에게 여가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가족 캠프를 운영하며 가족 간 유대감 강화에 나섰다.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제헌절을 맞아 광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 70명을 대상으로 캐리비안베이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워터파크!’ 가족 캠프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장애인 가족의 여가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아버지의 가족 돌봄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양육과 돌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족의 부담을 함께 나누고, 가족 구성원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휴식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여 가족들은 워터파크 내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며 가족 단위 여가활동을 즐겼다. 특히 아버지들은 자녀와 함께 물놀이에 참여하며 돌봄 과정에 적극적으로 함께했고, 가족들은 정서적 휴식과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평소에는 아이와 함께 장시간 외출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가족 캠프를 통해 마음 편히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며 “아빠가 아이와 함께 적극적으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며 가족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아이도 즐거워했지만 부모도 잠시 양육 부담에서 벗어나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여가 프로그램이 계속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정옥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가족 캠프가 아버지의 가족 참여를 높이고 장애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 경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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