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생활문화동호회와 함께 지역 곳곳에 문화예술을 나누는 ‘2026 문화공헌 프로젝트’를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공헌 프로젝트는 성남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가 지역의 복지시설과 공공임대주택단지 등을 직접 찾아가 공연과 문화예술 체험을 선보이는 시민 참여형 문화나눔 사업이다. 참여 기관의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현장 방문과 협의를 거쳐 이용자들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재단은 지난 4월 지역 내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참여 기관을 모집하고 희망 일정과 프로그램 등을 협의했다. 이후 생활문화동호회와 연계해 기관별 프로그램을 구성한 뒤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오는 10월까지 장애인·노인복지시설과 공공임대주택단지 등 13곳에서 총 66회의 공연과 문화예술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화와 캘리그라피 등 문화예술 체험부터 오카리나, 통기타 등 생활문화동호회의 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쌓아온 문화예술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눈다.
지난 16일 중탑종합사회복지관 공연에 참여한 클럽 ‘뮤직Dream마피앙’의 한 회원은 “작은 재능이지만 이웃들이 함께 즐기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공연을 하는 연주자들도 감동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로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소통하는 자리가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정국 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나눔 활동을 확대해 예술의 온기가 지역사회 곳곳에 스며드는 ‘따뜻한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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