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경쟁 분수령 맞은 부산-수원…충북청주는 첫 홈 승리 발판 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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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경쟁 분수령 맞은 부산-수원…충북청주는 첫 홈 승리 발판 연승 도전

STN스포츠 2026-07-23 13:43: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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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경쟁 분수령 맞은 부산-수원…충북청주는 첫 홈 승리 발판 연승 도전/사진-프로축구연맹
선두 경쟁 분수령 맞은 부산-수원…충북청주는 첫 홈 승리 발판 연승 도전/사진-프로축구연맹

[STN뉴스] 정성용 기자┃K리그 선두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부산아이파크와 수원삼성이 나란히 최근 경기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받아든 가운데, 이번 라운드 맞대결이 우승 경쟁의 향방을 가를 최대 승부처로 떠올랐다.

부산은 지난 18라운드 성남FC 원정에서 0-1로 패하며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휴식기 이후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다소 주춤한 흐름을 보인 부산은 선두 자리는 지켰지만, 추격을 허용했다.

경기 내용에서는 최전방 공격진의 결정력 부족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크리스찬은 시즌 초반의 날카로운 득점 감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부상에서 돌아온 김찬도 아직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한 모습이다. 이에 따라 가브리엘과 손휘, 백가온 등 2선 자원들의 공격 기여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수원 역시 직전 18라운드에서 파주와 0-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최근 리그 두 경기에서 무려 51개의 슈팅을 기록하고도 단 1골에 그치는 등 마무리 능력이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공격의 중심인 일류첸코의 득점 침묵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격진의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최근 경기에서 모두 아쉬움을 남긴 두 팀은 이번 맞대결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현재 부산은 승점 36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수원은 승점 33점으로 3점 차 추격을 이어가고 있어 이번 결과에 따라 선두 경쟁 구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앞선 맞대결에서는 수원이 3-2 승리를 거두는 등 접전이 펼쳐졌던 만큼, 이번 경기 역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부산과 수원의 맞대결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다. 한편 충북청주는 시즌 첫 홈 승리를 발판으로 리그 첫 연승에 도전한다. 충북청주는 지난 18라운드 천안시티FC와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홈 첫 승을 신고했다.

앞선 홈 8경기에서 4무 4패에 그쳤던 충북청주는 여러 차례 리드를 잡고도 막판 실점으로 승리를 놓쳤지만, 이번에는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최근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수비 안정감이다. 코리아컵을 포함해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로 합류한 골키퍼 이승환이 골문에 안정감을 더했다.

이창훈과 조윤성의 중앙 수비 조합도 안정적인 호흡을 이어가고 있으며, 측면 수비 역시 적극적인 활동량으로 팀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공격에서는 가브리엘을 중심으로 한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이 살아나고 있다. 가르시아와 이종언 등 공격 자원들도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의 조직력을 끌어올리며 충북청주 특유의 역동적인 축구를 완성하고 있다.

충북청주는 이번 라운드에서 김해FC 원정에 나서 시즌 첫 리그 연승에 도전한다. 상대 김해는 지난 라운드 휴식을 취했고, 최근 5경기에서 2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해와 충북청주의 경기는 24일 오후 7시 30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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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정성용 기자 syjung7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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