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김용 후보가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당의 혁신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다짐했다.
김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 전 총리와 만난 사실을 알렸다. 그는 “지방선거 내내 상대 후보 측에 공격 거리를 주지 않을까 대구행을 참았는데 후회가 남는다”며 “저와 후배들의 부족함에 송구해서 얼굴을 들 수 없었는데 (김 전 총리께서) 오히려 위로를 주셨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김 후보는 “본인의 아픔에는 한마디 언급도 없으시고 남은 4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라는 정치 대선배 큰형님의 격려와 응원에 용기백배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고위원 지도부 입성에 대한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김 후보는 “지도부에 입성해서 평당원의 목소리를 대변해 민주당의 혁신을 이뤄내고, 집권 여당 민주당의 위엄을 찾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복무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권 레이스에 속도를 내고 있는 김 후보는 최근 우원식 국회의장을 자신의 후원회장으로 선임하며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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