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김보미-홍수현, 항저우 월드컵 10m 공기권총 혼성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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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김보미-홍수현, 항저우 월드컵 10m 공기권총 혼성 동메달

연합뉴스 2026-07-23 12:3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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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보미(부산시청), 홍수현(강원도청) 왼쪽부터 김보미(부산시청), 홍수현(강원도청)

[대한사격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김보미(부산시청)와 홍수현(강원도청)이 2026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 항저우 대회에서 동메달을 합작했다.

김보미-홍수현 조는 22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대회 첫날 10m 공기권총 혼성단체 결선에서 418.9점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결선 1단계에서 누적 298.6점을 기록한 김보미-홍수현 조는 2단계 엘리미네이션에서 359.4점으로 최종 동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과 은메달은 개최국 중국이 휩쓸었다.

야오첸쉰-후카이(중국1) 조가 488.4점의 세계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선이야오-부솨이항(중국2) 조는 485.7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수현은 경기 후 "결선장이 많이 더웠지만 파트너와 호흡을 잘 맞춰 좋은 결과를 냈다"며 "기본기를 더욱 탄탄히 다져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도 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김보미는 "동메달이라 조금 아쉽지만 오랜만에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따 기쁘고 파트너와 함께 만든 결과라 더 만족스러웠다"며 "아시안게임 전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몸풀기를 잘 마친 것 같아 다행"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대회 첫날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개최국 중국에 이어 스웨덴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66개 ISSF 회원국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한국 대표팀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경기력을 최종 점검한다.

mov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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