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아파트·오피스텔서 대마 재배한 30대 구속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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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아파트·오피스텔서 대마 재배한 30대 구속송치

연합뉴스 2026-07-23 12:24: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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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집에서 대마를 재배해 소지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30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피의자가 진공 포장해놓은 대마 피의자가 진공 포장해놓은 대마

[평택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씨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평택시내 혼자 사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2곳에서 대마를 재배해 최근까지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첩보를 받고 수사에 나선 해경은 지난 13일 A씨를 긴급체포하고 그가 보관하고 있던 대마 1.36㎏(6천여명 투약분)과 재배 장비 등을 압수했다.

A씨는 대마 재배 및 소지와 관련한 혐의를 인정했다.

해경은 압수한 대마의 양과 보관 상태로 미뤄 A씨가 홀로 투약하거나 단순 소지 목적으로 대마를 재배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 추가 수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A씨의 마약류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대검에 정밀 분석을 의뢰했다.

해경 관계자는 "피의자가 대마를 장기간 보관한 데다 양이 적지 않아 조력자가 있는지, 판매·유통 정황이 있는지를 계속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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