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에 승용차 9천300대 적재 친환경 운반선 첫 기항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평택항에 승용차 9천300대 적재 친환경 운반선 첫 기항

경기일보 2026-07-23 11:19:41 신고

3줄요약
지난 22일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오른쪽 세 번째)이 ‘아틱 테른’ 첫 기항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지난 22일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오른쪽 세 번째)이 ‘아틱 테른’ 첫 기항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평택항에 한 번에 승용차 9천300대를 실어 나를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운반선이 처음 입항했다.

 

23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운반선 전문 선사인 유코카캐리어스㈜가 운항하는 차세대 자동차 운반선 ‘아틱 테른(Arctic Tern)’이 지난 22일 평택항 국제자동차부두에 처음 기항했다.

 

‘아틱 테른’은 글로벌 자동차 운송기업 왈레니우스 빌헬름센이 새롭게 도입한 차세대 자동차 운반선 시리즈인 ‘셰이퍼 클래스(Shaper Class)’의 첫 번째 선박이다.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자동차 운송 항로에 투입되며 길이 228m, 폭 38m, 총톤수 8만6천200t, 재화중량톤수 1만5천750t 규모다. 적재 능력은 9천300CEU로, 표준 승용차 약 9천300대를 한 번에 운송할 수 있다.

 

이 선박은 메탄올과 기존 선박 연료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이중 연료(Dual Fuel) 추진 체계를 적용했다. 공기윤활장치(ALS), 배터리 시스템, 태양광 발전설비, 육상전원(Shore Power) 공급장치 등도 갖췄다. 기존 선대보다 에너지 효율을 최대 40% 높이도록 설계됐다.

 

공사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강화와 자동차 운반선 대형화 추세 속에서 이번 입항이 평택항의 친환경 선박 수용 능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평택항은 지난해 자동차 161만6천86대를 처리해 전국 자동차 수출입 물동량 1위를 기록했다. 자동차 전용부두인 동부두 2~5번 선석에는 총 1천110m 규모의 안벽이 조성돼 있다.

 

자비에 르루아 유코카캐리어스 대표이사는 “평택항은 글로벌 자동차 물류의 중심이자 유코카캐리어스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자동차 제조사와 물류 고객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첫 입항은 자동차 운반선의 대형화와 친환경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평택항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친환경 선박이 안정적으로 입출항할 수 있도록 항만 운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