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대폭 강화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전작에 비해 어떤 점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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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대폭 강화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전작에 비해 어떤 점 달라졌나?

M투데이 2026-07-23 10:41: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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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3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발표 및 기술 설명회를 열고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의 주요 기능을 소개했다.
삼성전자가  23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발표 및 기술 설명회를 열고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의 주요 기능을 소개했다.

[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의 핵심인 Z폴드 8 울트라의 방향성으로 생산성과 대화면 경험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23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발표 및 기술 설명회를 열고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의 주요 기능을 소개했다.

올해 갤럭시 Z 시리즈는 고객 사용 행태에 맞춰 라인업부터 새롭게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높은 생산성을 원하는 고객, 미디어 콘텐츠 소비가 많은 고객,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을 각각 겨냥해 세 가지 모델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기존 폴드 제품을 울트라급 생산성 중심 제품으로 재정의한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울트라라는 상징성을 하나도 타협하지 않고 폴더블 디바이스에 담았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가  23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발표 및 기술 설명회를 열고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의 주요 기능을 소개했다.
삼성전자가  23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발표 및 기술 설명회를 열고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의 주요 기능을 소개했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의 핵심은 네 가지다. 울트라급 카메라 시스템, 새롭게 재설계된 디스플레이, 에이전틱 AI 기반 생산성 경험, 장시간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강력한 성능이다.

카메라 시스템은 전작보다 강화됐다. 삼성전자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와 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적용하고, 프로비주얼 엔진 기반 나이토그래피와 전문가급 영상 촬영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영상 촬영과 편집 기능도 강화됐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전문가급 영상 촬영을 위한 Cine LUT와 APV 코덱을 지원한다. 여러 차례 편집하더라도 화질 손실을 줄여 대화면 기반의 고품질 편집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디스플레이는 폴더블 사용성의 핵심 요소로 제시됐다. 삼성전자는 몰입감과 내구성, 휴대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소재부터 재검토했고, 그 결과 플렉스 티타늄 구조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플렉스 티타늄 구조는 디스플레이 레이어 일부에 티타늄 합성 필름을 적용하고, 최하단 지지부에 티타늄 플레이트를 넣은 방식이다. 이를 통해 주름 개선과 내구성 강화를 동시에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메인 디스플레이에는 저반사 필름도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형광등 아래나 밝은 야외에서도 빛 반사를 줄여 화면을 선명하게 볼 수 있으며, 최대 3000니트 밝기와 비전 부스터를 통해 야외 시인성을 높였다.

삼성전자가  23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발표 및 기술 설명회를 열고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의 주요 기능을 소개했다.
삼성전자가  23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발표 및 기술 설명회를 열고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의 주요 기능을 소개했다.

대화면 생산성도 주요 변화로 꼽혔다. 삼성전자는 폴드 사용자가 가장 만족하는 경험으로 멀티 윈도우를 꼽으며,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에서는 AI가 대화 맥락을 이해해 멀티 윈도우가 필요한 순간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AI가 제안하는 멀티 윈도우 넛지를 누르기만 하면 화면을 나눠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6.5인치 스마트폰 두 대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생산성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오토메이티드 액션 기능도 대화면에 맞춰 최적화됐다. 사용자는 하단 작업을 유지하면서 진행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지원 앱도 필수 앱 중심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제미나이 노트북 기능도 폴더블 생산성의 핵심으로 소개됐다. 녹음 파일, 이미지, PDF, 회의록 등 다양한 데이터를 하나로 묶어 인포그래픽이나 회의록, 퀴즈 등 필요한 콘텐츠로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성능 면에서는 갤럭시 전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이 적용됐다. 폼팩터는 더 얇아졌지만 배터리는 전작보다 600mAh 늘어난 5000mAh로 확대됐다.

충전은 4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짧은 충전만으로도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배터리 용량이 늘었지만 무게는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울트라급 카메라와 대화면 AI 경험, 강화된 내구성을 앞세워 폴더블 시장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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