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충북청주가 베테랑 미드필더 백성동(35)을 영입하며 후반기 반등을 노린다.
충북청주는 23일 "구단은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주역 백성동을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고 전했다.
1991년생 백성동은 지난 2012년 주빌로 이와타에서 데뷔한 이후 사간도스, V-파렌 나가사키(이상 일본)서 활약했다. 이후 2017년 수원FC를 통해 K리그 무대를 밟은 뒤 경남FC, FC안양, 포항 스틸러스를 거치며 활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아유타야 유나이티드(태국)로 향해 새 무대에 도전하기도 했다.
커리어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2012 런던 올림픽이었다. 당시 백성동은 한국 남자축구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동메달에 기여했다. 또 포항 소속으로 활약한 2023년엔 리그 도움왕(8어시스트)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구단은 백성동에 대해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침투력과 과감한 슈팅이 강점"이라며 "공격형 미드필더를 비롯해 다양한 위치에서 활용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백성동의 합류로 충북청주FC는 더욱 적극적인 공격 전개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반겼다.
백성동은 구단을 통해 "충북청주에 오게 돼 설레고 기쁘다. 팬들께 빨리 인사드릴 수 있도록 준비를 잘 마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충북청주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18라운드 종료 기준 리그 14위(승점 17)다. 충북청주는 오는 24일 김해FC와 원정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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