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첫 스마트글래스인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를 선보였다. 인공지능(AI) 기능을 일상에서 보다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인텔리전트 아이웨어 이미지.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에서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열고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를 공개했다.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는 삼성전자가 구글과 협력해 안드로이드 XR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했다. 젠틀몬스터, 워비파커와의 협력을 통해 착용하기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얼굴에 착용하는 기기의 특성을 고려해 △무게 △두께 △균형감 △내구성 등을 중점적으로 최적화했다.
사용자는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눈앞의 장면을 실시간으로 촬영할 수 있고, 시야 정보를 기반으로 AI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최대 9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면 최대 7회 추가 충전할 수 있다.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는 삼성전자와 구글의 협력을 기반으로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에서 구동된다.
사용자는 기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음성 △제스처 △시각 정보를 활용해 하던 일을 멈추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거나,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메시지 확인, 번역, 길 안내 등 주요 기능을 핸즈프리(Hands Free)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 5월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구글 본사에서 열린 '구글 I/O 2026'에서 아이웨어 디자인 2종이 처음 공개된 바 있다.
이번 언팩에서 2종을 추가로 선보여 총 4종의 인텔리전트 아이웨어가 공개됐다.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는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2, 워치9을 공개했다. ⓒ 삼성전자
이날 언팩에서 새로운 갤럭시 워치 울트라2와 갤럭시 워치9도 공개했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2는 이전 모델 대비 35% 늘어난 800mAh의 대용량 배터리와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 플랫폼을 통해 처리 성능 및 속도, GPS 추적 정확도를 높였다.
내부 구조를 새롭게 설계해 바디 두께를 이전 모델 대비 12% 압축해 10.7mm로 줄였고, 실리콘 재질로 더욱 가볍다.
갤럭시 워치9은 일상 웰니스를 지원한다.
원형 디스플레이를 사각형의 바디가 감싸는 형태인 전작의 '쿠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가벼운 알루미늄 바디와 부드러운 촉감의 실리콘 밴드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워치가 손목에 밀착돼 안정적이고 일관되게 건강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도록 한다.
갤럭시 워치9 모델 또한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 플랫폼을 탑재해 속도와 데이터 처리 성능을 끌어올렸다.
이전보다 20% 향상된 390mAh 배터리로 수면 중에도 장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최대 3000니트 밝기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야외에서도 선명하게 건강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건강 관리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생체 징후와 심장 건강 점수, 일일 유산소 부하 등 일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8일 삼성닷컴과 온라인 오픈마켓, 오프라인 매장에서 갤럭시 워치 울트라2와 갤럭시 워치9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내달 7일 공식 출시한다.
가격은 갤럭시 워치 울트라2 47mm LTE 모델이 96만9100원이다. 갤럭시 워치9 44mm LTE 모델 56만9800원, 블루투스 모델 53만9000원, 40mm LTE 모델 52만9100원, 블루투스 모델 4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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