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떠세요?"...'빅찬스 미스 전문' 누녜스, '알바레즈 영입 불투명' 바르셀로나행 원해! "자신이 가성비 대안 될 수 있다고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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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떠세요?"...'빅찬스 미스 전문' 누녜스, '알바레즈 영입 불투명' 바르셀로나행 원해! "자신이 가성비 대안 될 수 있다고 믿어"

인터풋볼 2026-07-23 10:39: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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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바르셀로나가 훌리안 알바레즈 영입을 실패할 경우 다르윈 누녜스로 눈길을 돌릴 수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3일(한국시간) "누녜스는 바르셀로나가 훌리안 알바레즈를 영입하지 못할 경우 고려될 수 있는 옵션으로 여겨진다"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바르셀로나는 알바레즈와 연결되고 있다. 알바레즈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기간 이적을 원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고, 바르셀로나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공식 제안을 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가 알바레즈를 판매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아틀레티코의 미겔 앙헬 길 마린 CEO는 "알바레즈는 구단에 이상적인 스트라이커다. 우리는 그를 잔류시키고 싶다"며 "2억 유로(약 3,400억 원)의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안 라포르타 회장은 굴하지 않았다. 그는 길 마린 CEO의 완고한 입장에도 "빅클럽은 마음이 떠나 불만을 품고 있는 선수를 붙잡아두는 사치를 부려서는 안 된다"며 "좋은 제안이 들어왔다면, 그 기회를 잡아야"한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알바레즈만 바라볼 수도 없는 노릇이다. 아틀레티코의 태도가 이대로 유지돼 알바레즈 영입이 어려워진다면 누녜스로 선회할 수 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누녜스 측은 여전히 바르셀로나의 움직임을 눈여겨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공격수 보강을 추진 중인 데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노리고 있는 페란 토레스의 미래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최우선 목표는 알바레즈 영입이지만, 아틀레티코의 공식적인 거절 이후 난항을 겪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누녜스는 자신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적할 수 있는 가성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며 "현재 알 힐랄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누녜스는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다. 벤피카를 거쳐 리버풀로 이적했는데, 골결정력이 아쉬웠다. 2025-26시즌 알 힐랄로 합류해 재기를 노렸지만 반 시즌 만에 입지를 잃었다. 알 힐랄이 겨울 이적시장에 카림 벤제마를 영입해 누녜스가 리그 로스터 명단에서 제외돼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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