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경기 112골인데?...전 PL 공격수 "홀란? 아직 역대 최고 공격수 TOP 10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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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경기 112골인데?...전 PL 공격수 "홀란? 아직 역대 최고 공격수 TOP 10 아니야"

인터풋볼 2026-07-23 10:14: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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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과거 왓포드에서 활약했던 트로이 디니는 엘링 홀란이 아직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엘링 홀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수많은 득점 기록을 경신했지만,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꼽히지는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인 홀란은 잘츠부르크, 도르트문트를 거쳐 2022-23시즌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이전까지 괴물 같은 득점력을 뽐낸 홀란이 과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도 같은 활약을 할 수 있을지 관심과 우려가 있었다.

홀란은 모든 우려를 보기 좋게 날려버렸다. 첫 시즌에 리그 단일 시즌 최다 골인 36골을 터뜨리며 압도적인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이듬해도 27골로 득점왕을 따냈다. 2024-25시즌은 모하메드 살라에게 밀렸고, 2025-26시즌 다시 홀란이 득점왕을 차지했다. 맨시티 통산 198경기에 출전해 162골 30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기록은 132경기 112골 25도움이다.

득점 관련 기록은 모두 홀란이 깼다. 프리미어리그 10골, 20골, 30골, 40골, 50골, 그리고 100골을 가장 빠르게 달성한 선수가 홀란이다. 100골 관여도 94경기 만에 했다. 가장 빠른 기록이다.

하지만 디니는 홀란이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라고 보지 않았다. 그는 "아직은 아니다. 거기에 있는 모든 선수가 훌륭하기 때문"이라면서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선수 5명은 티에리 앙리, 웨인 루니, 앨런 시어러, 앤디 콜이고 다섯 번째 선수는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해리 케인, 저메인 대포, 세르히오 아구에로, 로비 파울러, 루이스 수아레스 중에 변한다"라고 말했다.

질문자가 "홀란은 모든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데 왜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 10인에 들지 못하는 건가?"라고 묻자, 디니는 "내게 있어 중요한 건 감정이다.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말이다. 앙리를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그렇게 빠른 선수는 본 적이 없었다. 마무리도 정말 멋졌다. 루니는 어렸을 때부터 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모든 걸 다 할 수 있었다. 시어러는 말할 것도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콜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저평가된 스트라이커다. 그는 누구의 탑 10에도 들지 못한다. 180골 이상을 넣었는데도 말이다. 데포는 정말 오랫동안 활약했고, 아구에로는 믿을 수 없이 훌륭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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