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추미애 도 집행부의 재정 위기 발언 등을 점검하고 도의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별도의 조직을 구성, 관련 내용을 살펴보기로 했다.
23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의회 민주당은 28일 ‘경기도 재정건전성 TF’를 발족하고 매주 한 차례 회의를 하는 등 의회 차원에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살펴야 할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TF는 15명 규모로 꾸려질 방침이다.
장한별 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수원4)와 정책위원장인 김태희 의원(안산2) 공동단장을 맡고, 김창 기재위원장(남양주5)이 부단장을 맡는다.
또 12명의 위원은 의원 4명과 실무위원인 예산분석과장 및 팀장, 법제과장, 의회운영전문위원실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한다. 이 밖에도 재정분권 분야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두기로 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TF를 발족하면 이후 매주 1회 정례회의를 열고 다음달 20일에는 ‘경기도 재정진단과 개선과제’에 대한 정책토론회도 열기로 했다.
또 8월말께 도 재정건전화 정책제안을 발표하고 이를 정부와 집행부에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TF의 활동 사항은 9월 이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7년도 본예산안 심사 및 조례·제도개선 과제에 반영하기로 했다.
안광률 민주당 대표의원(시흥1)은 “경기도가 재정 위기를 맞았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민주당 차원에서도 재정건전성을 점검할 TF를 출범하려고 한다”며 “집행부의 예산 편성 과정 등을 집중 분석해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고, 기계적으로 하지 못하도록 미연에 방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