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갤럭시 Z8·워치9에 스냅드래곤 플랫폼 전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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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갤럭시 Z8·워치9에 스냅드래곤 플랫폼 전면 적용

이데일리 2026-07-23 10:11: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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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제공)
(퀄컴 제공)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스(Qualcomm Technologies Inc.)는 ‘삼성 언팩’을 통해 공개된 삼성전자(005930)의 신규 디바이스 라인업에 스냅드래곤 플랫폼을 탑재한다고 23일 밝혔다.

탑재 대상은 삼성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갤럭시 Z 폴드8, 갤럭시 Z 플립8, 갤럭시 워치9, 갤럭시 워치 울트라2, 차세대 인텔리전트 아이웨어 등이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아이웨어를 아우르는 생태계 전반에 모바일 플랫폼을 공급해 온디바이스 처리 성능과 기기간 연결성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스마트폰 제품군인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갤럭시 Z 폴드8, 갤럭시 Z 플립8에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모바일 플랫폼’이 적용된다. 해당 플랫폼은 퀄컴 오라이온 CPU를 기반으로 반응성과 전력 효율을 확보했으며, 카메라 기능과 게이밍, AI 연결성 등 실시간 온디바이스 AI 처리를 지원한다.

웨어러블 라인업인 갤럭시 워치9과 갤럭시 워치 울트라2에는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 플랫폼’이 들어간다. 첨단 센서 융합 기술과 고성능 연결성을 바탕으로 생체 신호를 수집하고 사용자 맞춤형 헬스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스마트 글래스 분야에서는 퀄컴, 삼성, 구글의 안드로이드 XR 협력이 ‘스냅드래곤 AR1 1세대’ 기반의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로 확대됐다. 언팩 현장에서는 젠틀몬스터, 워비파커와 협업한 신규 디자인 2종이 공개됐으며 올가을 대규모 컬렉션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AI가 사람들의 일상 속 개인 디바이스에 내장되는 새로운 AI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며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과 워치, 그리고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를 구동하는 스냅드래곤을 통해, 퀄컴과 삼성은 더욱 자연스럽고 사용자의 상황을 이해하는 온디바이스 AI 경험을 갤럭시 생태계 전반에서 구현한다. 삼성과 30여년에 걸쳐 함께 이뤄온 혁신을 바탕으로 차세대 모바일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함께 만들어나가고 있다는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원준 삼성전자 MX 사업부 개발실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은 “새로운 갤럭시 라인업은 퀄컴 테크날러지스와의 긴밀한 엔지니어링 협업의 결과”라며 “양사는 각 갤럭시 폼팩터에 맞춰 스냅드래곤 플랫폼을 최적화함으로써 갤럭시 AI 경험을 구현하는 핵심 성능과 전력 효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는 스마트폰, 워치, 스마트 글래스 전반에서 일관된 프리미엄 갤럭시 경험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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