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장곡동이 의료와 요양, 복지서비스를 한데 묶어 주민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27일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미만의 심한 지체·뇌병변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통합지원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상담과 사전 조사를 거쳐 개인별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 돌봄 수요를 파악한 뒤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한다.
지원 분야는 방문 의료와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원, 주거복지 등이다. 대상자 상황에 따라 방문 진료와 방문요양, 생활돌봄·주거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누구나 돌봄’ 등을 연계한다.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에게는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돌봄이 중단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실제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요양보호사가 집으로 찾아오고 의사도 직접 방문해 진료해줘 큰 도움이 됐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호광 장곡동장은 “통합돌봄은 의료와 복지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주민들이 익숙한 생활터전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개개인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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