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소지한 남성이 해양경찰에 붙잡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평택해양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긴급체포한 뒤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평택지역 오피스텔과 아파트에 대마 재배시설을 설치한 뒤 대마를 재배·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첩보를 입수한 뒤 피의자의 동선과 재배시설을 추적해 재배 장소를 특정하고 A씨를 검거했다.
해경은 검거 당시 현장에서 대마와 재배에 사용된 조명·환기시설 등 각종 장비를 압수했다.
해경은 압수한 대마의 제조·재배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판매 여부와 유통 경로, 공범 존재 여부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우채명 서장은 “주거지에 재배시설을 갖추고 은밀하게 대마를 재배·보관하던 피의자를 검거해 추가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다”며 “압수한 대마의 제조 경위와 판매처, 공범 여부 등을 계속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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