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방제단 운영 성과…750농가 방제·영농 취약계층 지원 확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4-H 청년 농업인들이 설립한 주식회사 '우리날아가'가 지역 고령 농업인을 위한 드론 방제 봉사를 펼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봉사는 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적기 농작업 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4-H 청년 농업인 스마트방제단 운영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우리날아가는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드론 3대를 확보했다. 이 가운데 8천만원은 보조금으로 지원됐다.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드론 방제 기반을 구축했다.
스마트방제단은 드론 방제 자격을 갖춘 청년 농업인 5명으로 구성됐다. 풍부한 방제 경험을 갖춘 회원들이 참여해 농작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결성 첫해인 올해 현재까지 벼와 옥수수 재배 농가 750곳, 280ha에 대한 드론 방제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 3개 농가, 1ha를 대상으로 무료 방제 봉사도 실시했다.
스마트방제단은 앞으로도 고령 농업인 등 영농 취약계층을 위한 드론 방제 봉사를 지속해 추진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방제단 관계자는 23일 "농촌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드론 방제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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