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한신그룹이 임직원들의 재충전을 위해 2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힐링 워크숍’을 진행하며 조직문화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적절한 휴식을 제공하는 것 역시 회사의 핵심 능력”이라는 기조 아래, 단순한 단합 행사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경기도 가평 일대 리조트와 수상레저 시설에서 열렸다. 전 임직원 200여 명이 참가해 웨이크보드, 수상스키, 워터슬라이드 등 역동적인 물놀이를 즐기며 일상과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 측은 “기존의 딱딱한 사내 행사 틀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일을 잊고 놀 수 있는’ 구성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저녁 시간에는 대형 바비큐 파티와 풀파티가 이어졌다. 부서와 직급을 가리지 않고 한자리에 모인 임직원들은 자유롭게 어울리며 소통했다. 회사는 이 같은 구성이 “부서 간 벽을 허물고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장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전했다.
현장에 참여한 직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어지현 과장은 “업무에서 완전히 벗어나 동료들과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특히 매년 회사가 커감에 따라 행사 스케일이 커지는 것 같아서 이 다음이 벌써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정민 과장은 “전 직원이 다 함께 모여 이야기 나눌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기회에 다른 부서원들과도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어서 무척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신그룹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분기별 힐링 프로그램을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복지·조직문화 전략으로 가져가겠다는 취지다. 회사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일에만 매몰되지 않고 정기적으로 활력을 찾을 수 있어야 장기적인 성과도 가능하다는 판단”이라며 “제대로 쉬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곧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워크숍을 총괄한 김수진 본부장은 “단순한 단합대회를 넘어,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데 집중했다”며 “직원들이 행복해야 업무에도 긍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고, 이러한 에너지가 결국 고객 만족과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워크숍과 복지 제도를 꾸준히 투자하고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휴식 제공도 기업의 역량’이라는 관점에서 인사·복지 정책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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