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조성사업을 재공고하고 오는 8월 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앞선 공모는 단독 신청으로 경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유찰됐으며, 관련 법령과 지방보조금 관리 기준에 따라 동일한 조건으로 재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산에 방치되는 벌채목과 나뭇가지 등 미이용 산림자원을 수거·가공해 톱밥과 우드칩, 목재펠릿 등으로 활용하는 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창고와 작업장 등 기반시설 설치비를 비롯해 파쇄기, 자원화 장비, 운반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총사업비는 30억 원으로 국비 50%, 도비 6%, 군비 14%, 자부담 30%로 구성되며,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연차별로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산림조합 또는 목재생산업자로, 의성군 내 사업부지 소유권을 확보해야 한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는 산불 피해목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것은 물론 산림자원의 활용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며 "지역에서 생산한 톱밥을 축산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생산비 부담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성=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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