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골든볼’ 영광 뒤 찾아온 악재…스페인 우승 이끈 로드리, 허리 수술 결정 ‘복귀 시점도 미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월드컵 골든볼’ 영광 뒤 찾아온 악재…스페인 우승 이끈 로드리, 허리 수술 결정 ‘복귀 시점도 미정’

스포츠동아 2026-07-23 09:00:00 신고

3줄요약
스페인 주장 로드리가 20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와 북중미월드컵 결승서 1-0으로 이긴 뒤 진행된 시상식에서 골든볼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이스트러더퍼드|AP뉴시스

스페인 주장 로드리가 20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와 북중미월드컵 결승서 1-0으로 이긴 뒤 진행된 시상식에서 골든볼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이스트러더퍼드|AP뉴시스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2026북중미월드컵에서 스페인을 정상으로 이끌며 골든볼을 수상한 로드리(30·맨체스터 시티)가 허리 수술을 받게 되면서 복귀 시점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3일(한국시간) “로드리가 허리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며 정확한 복귀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로드리는 북중미월드컵에서 스페인의 주장으로 전 경기인 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의 우승을 이끌었고,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까지 품었다.

하지만 월드컵의 영광은 오래가지 못했다. 로드리는 최근 허리 상태가 악화돼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아직 부상 정도와 재활 기간이 공개되지 않아 맨체스터 시티의 새 시즌 구상에도 적잖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로드리는 최근 몇 년간 부상에 시달렸다. 2024년 9월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해 2024~2025시즌 대부분을 결장했다. 이후 복귀했지만 햄스트링과 사타구니 부상이 이어지며 지난 시즌에도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다. 모든 대회를 합쳐 33경기에 출전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38경기 중 17경기만 선발 출전하는 데 그쳤다.

그럼에도 로드리는 여전히 맨시티의 핵심 자원이다. 그는 2022~2023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끈 EP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등 ‘트레블’(3관왕)의 주역이었다. 특히 인터 밀란과 UCL 결승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구단 역사상 첫 유럽 정상 등극을 이끈 바 있다.

로드리의 공백은 올여름 노팅엄에서 영입한 엘리엇 앤더슨이 일정 부분 메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마테오 코바치치와 니코 곤살레스의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고, 베르나르두 실바도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 상황이라 중원 운영 부담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로드리는 월드컵 이후 맨시티와 재계약 협상이 예정돼 있지만 아직 연장 계약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이적설도 꾸준히 제기됐지만 디 애슬레틱은 레알 마드리드가 현재 로드리 영입을 추진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다음 달 23일 본머스와의 홈경기로 2026~2027시즌 EPL 일정을 시작한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