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이후 한 달 넘게 개표소 봉쇄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입구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2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최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정자에서 정체불명의 흰 가루가 담긴 비닐봉지를 발견했다. 이 정자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핸드볼경기장에서 약 300m 떨어진 곳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마약류 여부를 더욱 정밀하게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원(국과수)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 뉴스1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마약으로 의심되는 흰 가루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올림픽공원에서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개표소 시위' 올림픽공원서 마약 의심 흰가루 발견
2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최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정자에서 정체불명의 흰 가루가 담긴 비닐봉지를 발견했다. 이 정자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핸드볼경기장에서 약 300m 떨어진 곳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 17일 오후 3시 59분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마약으로 보이는 흰 가루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해당 가루에 대해 10종의 간이 마약 검사를 실시했으나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다. 다만 경찰은 마약류 여부를 더욱 정밀하게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원(국과수)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국과수의 회신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해당 비닐봉투(비닐봉지)는 형태나 크기가 일반적인 던지기 수법에서 사용하는 비닐봉지와는 다르다"라고 말했다.
6·3 지방선거 이후 한 달 넘게 개표소 봉쇄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 시위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2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최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정자에서 정체불명의 흰 가루가 담긴 비닐봉지를 발견했다. 이 정자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핸드볼경기장에서 약 300m 떨어진 곳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마약류 여부를 더욱 정밀하게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원(국과수)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 뉴스1
이런 가운데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차려진 개표소를 지킨다며 체육단체 직원들의 사무실 진입을 막은 여성이 구속을 면했다.
서울동부지법 서범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1일 업무방해 혐의로 30대 여성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기각 사유에 대해서는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인정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일명 '올다르크'(올림픽공원 잔다르크)로 불리는 이 여성은 지난달 16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다른 시위 참가자들의 합의에도 체육단체 진입을 막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성조기를 허리에 두른 그는 장 대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의 설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홀로 문을 붙잡고 2시간가량을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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