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K-푸드 격전지 된 ‘국중박’, 650만 관람객에 ‘박물관 마케팅’ 나선 식음료업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新 K-푸드 격전지 된 ‘국중박’, 650만 관람객에 ‘박물관 마케팅’ 나선 식음료업계

투데이코리아 2026-07-23 08:42:02 신고

3줄요약
▲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입구 앞에 관람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입구 앞에 관람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채윤 기자 | K-컬처 열풍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으로 국립중앙박물관(국중박) 방문객이 최다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국내 식음료업계가 ‘박물관 마케팅’을 전개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23일 투데이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국내 MZ세대 및 방한 외국인 사이에서 국중박이 K-컬처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국중박을 찾은 관람객 수는 650만명으로, 1945년 개관 이래 최다 수준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 누적 관람객(379만5400명)은 전년 동기 대비 39.7%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 광복절 연휴가 이어지는 7월 말부터 관람객이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국내 주요 식음료 기업들은 박물관 내 입점을 가속화하며 K-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디야커피는 올해 상반기 국중박 내 5개 카페 공간에 전부 입점했다.

올해 3월 야외카페점과 버금홀카페점을 먼저 오픈한 데 이어, 4월 으뜸홀카페점, 사유공간찻집점, 용카페점에 추가로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국중박 내 이디야커피 매장은 ‘5개의 쉼표’라는 테마 아래 각기 다른 콘셉트의 휴식 공간으로 구성돼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본지에 “국중박뿐 아니라 경주국립박물관 등 K-커피를 알릴 수 있는 공간을 물색했다”며 “토종 K-커피 브랜드로서 특화 메뉴를 마련했고, 외국인 관광객분들이 많이 찾아주신다”고 전했다.

롯데GRS도 최근 푸드코트 ‘한식미관’을 국중박 내 새롭게 오픈하며 컨세션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한식미관은 약 276평 규모에 ‘분식편’, ‘이국편’, ‘비빔편’ 등 5개의 전문 코너로 운영되며, 한식부터 간식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박물관이라는 공간 특수성을 고려해 청자의 녹색, 단청의 적색 등 전통 색상이 사용됐으며 전통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유기그릇, 채반 등의 식기가 활용됐다.

회사는 국중박의 높은 집객력을 바탕으로 컨세션 사업 포트폴리오를 차별화하고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국립중앙박물관에 롯데GRS의 외식 노하우를 담은 한식미관을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거점 상권에 맞춘 차별화된 컨세션 모델을 개발해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박물관이 브랜드 인지도와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체류형 소비가 유통가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장시간 체류가 가능하고 유동인구가 급증하는 박물관이 새로운 유통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본지에 “단순 식음료에 대한 니즈뿐 아니라 공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체험형 소비가 떠오르고 있다”며 “박물관 등 공간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려는 취지인 것 같다”고 말했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