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6만6000달러대를 돌파한 이후 숨고르기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0.39% 하락한 6만6008달러에 거래됐다. 지난달 16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6만6000달러선을 회복했지만, 6만7000달러선은 넘어서지 못한 채 소폭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미국에서 '클래리티 법안'의 의회 통과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지만, 국제유가가 급등해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위험자산 심리가 또다시 소폭 위축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에서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의 국회 통과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지만,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최근 미국 국채금리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반영하며 4bp 오른 4.63%를 기록했다. 미국·이란 전쟁 발발 이전 수준인 3.97%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다.
주요 알트코인도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0.91% 오른 1936.90달러, 솔라나는 0.08% 상승한 77.97달러를 기록 중이다. 리플(XRP)도 0.06% 오른 1.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국내 원화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0.44% 상승한 9643만6000원(6만5203달러)에 거래됐다. 해외 가격보다 국내 가격이 낮게 형성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은 오히려 -1.102%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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