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오리콘 자체 최고 2위…솔로 흥행 두 번은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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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오리콘 자체 최고 2위…솔로 흥행 두 번은 실력

스포츠동아 2026-07-23 08:24: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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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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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가수 연준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름을 떼고도 두 번 연속 흥행에 성공했다. 첫 번째 솔로 앨범으로 가능성을 확인한 연준은 이번 앨범에서 국내 판매량과 일본 차트 성적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연준의 미니 2집 ‘NO LABELS: PART 02’는 22일 오리콘이 발표한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첫 솔로 앨범 ‘NO LABELS: PART 01’로 기록한 3위보다 한 계단 높은 자체 최고 순위다.

이 성적은 CD 판매량과 다운로드, 스트리밍 실적을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차트에서 거둔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음반 구매력을 갖춘 팬덤뿐만 아니라 디지털 음원 소비도 성적을 뒷받침했다는 의미다.

국내에서는 발매 첫날부터 전작의 기록을 넘어섰다. 발매 당일 66만1924장이 팔리며 전작이 일주일 동안 기록한 60만1105장을 하루 만에 추월했다. 올해 발매된 국내 솔로 가수 음반 가운데 가장 많은 첫날 판매량이다.

연준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도 16위로 진입했다. 전작의 10위보다 순위는 낮아졌지만, 두 장의 솔로 앨범을 연이어 메인 차트에 올리며 일회성 성과에 그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1위, ‘톱 앨범 세일즈’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데뷔 6년 8개월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내놓았던 연준은 불과 8개월 만에 두 번째 음반을 선보였다. 짧은 간격에도 판매량과 일본 차트 성적을 끌어올리면서 ‘그룹 내 첫 솔로 주자’를 넘어 독자적인 경쟁력을 지닌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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