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진성과 강진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을 바꾼 순간과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이날 진성은 한 작사가의 추천으로 오디션에 참가한 뒤 메들리 음반 제작에 합류하게 된 과정을 들려준다. 해당 음반이 100만 장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얻었고, 이후 여러 음반사의 제안을 받았다고 회상한다.
특히 치열한 경쟁 끝에 한 음반사와 독점 계약을 맺으며 계약금으로 1억 원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당시 큰돈을 처음 손에 쥔 그는 은행에 맡기는 것조차 믿기 어려웠다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털어놓는다.
진성은 “돈을 침대 매트리스 아래에 깔아뒀다”며 혹시 도둑이 들까 걱정돼 외출했다가도 서둘러 집으로 돌아오곤 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메들리 음반의 성공 이후 ‘메들리 4대 천왕’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며 오랜 무명 생활 끝에 찾아온 전성기를 돌아본다.
강진은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도 공개한다. 그는 집에서도 좀처럼 앉아 있지 않고 TV를 볼 때도 서서 시청하거나 식사 후 계단을 오르내리고 산책을 하는 등 꾸준한 생활 습관을 이어가고 있다고 소개한다.
현장에서는 직접 팔굽혀펴기를 선보이며 변함없는 체력을 뽐냈고,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던 깔끔한 성격에 대한 일화도 전했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옷을 갈아입고 외출복을 따로 챙겨 입는 습관 때문에 친구들 사이에서 ‘영국 신사’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 회상했다.
한편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다양한 분야의 이슈메이커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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