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 3년 연속 후원을 이어가며 어린이 영화문화 저변 확대와 미래 영화 인재 발굴을 지원한다.
삼표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은평구청에서 열린 ‘제14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SICFF)’ 후원금 전달식에서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와 어린이 영화문화 활성화를 위해 1,650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담당 상무, 김미경 은평구청장, 김한기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올해 14회를 맞는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영상 콘텐츠를 소개하고, 전 세계 어린이 창작자를 발굴·조명하는 국내 대표 어린이 영화 축제다. 올해 영화제는 오는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서울 은평구 일대에서 열리며, 지역을 넘어 전국 가족 관객을 겨냥한 프로그램으로 외연을 넓힌다.
특히 기존 어린이 중심 프로그램에 더해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경쟁 섹션’과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패밀리 섹션’을 신설해 세대가 함께 즐기는 가족 영화제로서의 색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삼표그룹은 3년째 후원사로 참여하며 영화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는 한편, 어린이 관객과 어린이 감독을 동시에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는 영유아 맞춤형 상영관 운영과 어린이 감독 경쟁부문 시상에 후원금을 집중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영유아 전용 상영관 ‘도담도담극장’은 자연 친화적인 야외 공간에서 단편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상영 환경을 제공한다. 그동안 은평구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단체 관객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나, 올해부터는 전국 개별 영유아 관객까지 모집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영에 앞서서는 실버 도슨트가 작품을 소개하고 해설하는 시간이 마련돼, 영유아 관객이 작품을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대 간 소통을 이끄는 시니어 해설자의 참여를 통해 세대 통합형 문화 프로그램으로서 의미도 더했다.
삼표그룹은 또 국제어린이감독 경쟁부문의 대상 및 우수상 상금을 후원해 어린이 창작자들의 도전을 격려한다. 이 부문에는 14세 이하 전 세계 어린이 감독들이 직접 연출·제작한 다양한 작품이 출품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영화제를 통해 모집된 어린이 심사위원단이 직접 감상과 토론을 거쳐 선정한다. 관람을 넘어 심사와 평가까지 어린이 주도로 이뤄지는 구조를 통해,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영화 문화를 경험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담당 상무는 “3년째 인연을 이어온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로 커가는 데 힘을 보태게 돼 뜻깊다”며 “영화제에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가 이번 영화제에서 저마다의 꿈을 한 뼘 더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표그룹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교육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오는 9월 은평구 일대에서 다양한 경쟁·비경쟁 섹션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세부 상영작 및 프로그램 구성은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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