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322회에는 배우 연정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퀴즈와 토크를 펼친다.
이날 김숙은 “한가인보다 먼저였다”며 연정훈과의 과거를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연정훈은 원래 내 남자였다”고 농담을 던졌고, 연정훈 역시 웃으며 이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사연은 연정훈의 신인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사람은 당시 한 시트콤에서 호흡을 맞췄고, 극 중 키스신을 촬영하며 연정훈의 첫 키스 연기를 함께했다는 것. 이에 김숙은 “내가 원조 도둑”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종국은 “액땜을 크게 하고 좋은 곳으로 간 것”이라며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연정훈은 당시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그는 “숙이 누나가 ‘넌 가만히 있어. 내가 한 번에 끝낼게’라고 하더라”며 김숙의 거침없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김숙은 당시 바쁜 스케줄 때문에 정신없이 촬영했던 시절이었다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여기에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의 첫 키스신 상대가 유재석이었다는 일화까지 전해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이를 들은 양세찬은 “가족이 제대로 잘못 걸렸다”고 농담을 던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첫 키스신 비하인드를 비롯해 연정훈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공개될 이번 방송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이번 322회에서는 연정훈의 데뷔 시절 일화와 다양한 퀴즈 토크가 공개될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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