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올해 자본지출 전망치를 또 한 번 상향한 데 이어 내년 자본지출은 올해보다 "상당히" 늘어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아나트 아슈케나지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2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자본지출(CAPEX) 전망치를 기존 최대 1천900억달러(약 281조원)에서 1천950억∼2천50억달러(약 288조4천억∼303조2천억원)로 높였다.
그는 내년 자본지출은 데이터센터 구축과 컴퓨팅 자원 확보 수요로 인해 "상당히(significantly)" 더 클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지난 4월 실적발표에서 처음 내놓은 전망을 재확인한 것이다.
알파벳의 2분기 자본지출은 449억2천만달러(약 66조4천억원)로, 시장 전망치인 441억5천만달러(65조2천881억원)를 소폭 웃돌았다.
아슈케나지 CFO는 주로 기술적 AI 인프라에 쓰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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