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2일 열린 민선9기 첫 당·정 정책간담회 참석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와 시, 시의회가 원팀으로 함께할 때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이 힘 있게 추진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핵심 현안으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세계인이 함께 걷고 즐기는 'K-컬처로드'로 확장하는 방안을 꼽았다. 그는 "수원 방문의 해와 연계해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수원을 찾고, 그 활력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수원의 첨단산업 지형을 바꿀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또한 수원 군 공항 이전과 연계한 경기국제공항 건설이 하반기 국토교통부의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민선9기 수원의 미래를 그리는 뜻깊은 첫걸음에 함께해 주신 국회의원들과 수원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선8기 함께 지혜를 모아 수원대전환의 기반을 다졌듯, 민선9기에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수원대전환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수원특례시의회 주관으로 팔달구 남수헌에서 '수원지역 국회의원·수원특례시 당·정 정책간담회'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김미경 의장과 이대선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의원(서둔·구운·입북·율천동)을 비롯해 수원지역 국회의원, 이재준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수원형 반값 생활비 정책,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K-실리콘밸리 완성, 지역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는 K-컬처로드 조성, 경기도 법인지방소득세 공동세원화 대응 등 주요 시책과 현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지역별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SOC) 확충과 공원·문화·복지시설 개선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 필요성도 공유했다.
김미경 의장은 "이번 정책간담회는 수원의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민생경제 회복과 교통·도시기반시설 확충, 미래산업 육성은 국회와 수원시, 수원특례시의회가 함께 힘을 모을 때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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