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고양시장, 경기도의회·도청 잇단 방문…공업물량 확보·신청사 조기 건립 '전방위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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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고양시장, 경기도의회·도청 잇단 방문…공업물량 확보·신청사 조기 건립 '전방위 협조' 요청

더포스트 2026-07-23 07:4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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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 간담회(2)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왼쪽), 박원석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청을 잇따라 방문하며 고양시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기업 유치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공업물량 확보, 원당 신청사 원안 건립의 조속한 추진 등 시정 핵심 과제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민 시장은 22일 오전 추미애 경기도지사에게 고양시 5대 핵심 건의서를 전달한 데 이어, 오후에는 경기도의회 주요 인사와 경기도청 실·국장을 차례로 만나 주요 현안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남종섭 의장을 비롯해 고은정 제1부의장, 김미숙 제2부의장, 안광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을 만나 고양시 주요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현안 정책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상단 좌측사진 왼쪽), 고은정 경기도의회 제1부의장(상단 좌측사진 오른쪽), 김미숙 제2부의장(상단 우측사진 오른쪽), 안광률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하단 좌측사진 왼쪽), 김강식 경기도의회 의장 비서실장(하단 우측사진 왼쪽))

민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정체된 시간을 뒤로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해야 할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협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고양시가 경기북부 성장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민 시장은 공업지역 물량 대체 지정과 K-컬처밸리 정상화, 원당 신청사 건립 등을 담당하는 경기도 도시주택실과 도시개발국, 미래성장산업국을 방문해 사업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민 시장은 공업물량 확보의 시급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산업시설 확충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며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공업물량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양시의 미래 경쟁력을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오른쪽), 김미숙 경기도의회 제2부의장(앞줄 가운데)

원당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행정절차의 신속한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다.

민 시장은 "백석 업무용 빌딩은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와 지역 대학, 연구기관을 연계하는 첨단산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최근 기업들의 입주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며 "원당 신청사 원안 건립 역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그린벨트 해제 등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는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시장께서 직접 도청을 찾아 현안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와 절박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양시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면서 지역 발전과 경기도의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현안을 단순히 건의하는 차원을 넘어 경기도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핵심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행보로 평가된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경기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공업물량 확보와 신청사 건립, 미래산업 기반 조성 등 주요 현안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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